국민 3명 중 1명이 평소 수돗물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비율은 정수기에 비해 낮았지만, 생수보다 높았다. 마시는 수돗물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지만, 향후 개선할 과제로 '노후관 교체'가 많이 꼽혔다.
환경부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지난해 3월 신설된 수도법 조항에 따라 이뤄진 조사다. 지난 4~6월 전국 161개 지자체의 7만2460 가구주(배우자 포함)를 대상으로 방문ㆍ온라인 조사가 병행됐다.
이들에게 물먹는 방법(중복응답)을 물었더니 36%가 수돗물을 그대로 먹거나 끓여서 먹는다고 답했다. 수돗물에 정수기를 설치해서 먹는다는 사람이 절반 가까운 49.5%로 가장 많았다. 먹는 샘물(생수)을 사서 먹는 비율은 32.9%였다.
기사 원본 출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8540
국민 3명 중 1명이 평소 수돗물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비율은 정수기에 비해 낮았지만, 생수보다 높았다. 마시는 수돗물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지만, 향후 개선할 과제로 '노후관 교체'가 많이 꼽혔다.
환경부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지난해 3월 신설된 수도법 조항에 따라 이뤄진 조사다. 지난 4~6월 전국 161개 지자체의 7만2460 가구주(배우자 포함)를 대상으로 방문ㆍ온라인 조사가 병행됐다.
이들에게 물먹는 방법(중복응답)을 물었더니 36%가 수돗물을 그대로 먹거나 끓여서 먹는다고 답했다. 수돗물에 정수기를 설치해서 먹는다는 사람이 절반 가까운 49.5%로 가장 많았다. 먹는 샘물(생수)을 사서 먹는 비율은 32.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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